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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리뷰2

그림책 리뷰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안녕하세요.김박사 북로그입니다.오늘은 스토리가 재미있는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그림책 제목은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원제는 Extra Yarn) 입니다.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맥 바넷이 썼고, 역시 같은 지역에 사는 존 크라센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홍연미 번역이고 길벗어린이에서 출간을 했습니다. 이 책은 2012년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과 2013년 칼데곳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작은 마을에 사는 애너벨은 집 앞에서 조그만 상자를 발견합니다. 상자 속에는 여러 색의 털실이 들어 있었습니다.애너벨은 집안으로 들어가서 그 털실로 자신의 스웨터를 떴습니다. 털실이 남아서, 강아기 마스에게도 스웨터를 떠 주었습니다.  마스와 산책을 하다가 만난 이웃 사는 네이트와 그의 강아지에게도 스웨.. 2025. 3. 7.
그림책 리뷰: 달콤한 문제 여러분 안녕하세요.김박사 북로그 블로그입니다. 오늘 소개할 그림책은‘달콤한 문제’라는 제목의 아주 섬세한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책입니다.다비드 칼리 글, 이탈리아 출신의 마르코 소마 그림, 바람숲아이가 번역했습니다.웅진주니어 출판사가 2023년에 출판하였습니다.   평화롭던 마을에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커다란 물체가 쿵하고 떨어집니다.마을 주민들은 모여서 이 물체를 옮기려 시도합니다.먼저, 학자, 군대의 총사령관, 발명가, 철학자, 소설가, 몽상가, 마을 주민들이 나섰지만그 큰 물체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고, 무슨 물체인지도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자, 어느 소녀가 그 물체에 타고 올라가뚫린 구멍 속에 손가락을 넣고 입으로 맛을 보았더니 달콤한 맛이었습니다.그 모습을 본 마을 주민들은 하나둘씩 물체에 .. 2025. 3. 6.